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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 말 생존보다
더 나은 삶을 지향합니다.

"너 뭐 먹고 살래?"

이 시대의 키워드는 단연 '생존'입니다. 경기불황, 취업난과 같은 이야기는 더 이상 위기감을 조성하지 못할 만큼 일상적인 뉴스가 되었습니다. 또한 자본이 생산하는 경제적 가치가 노동의 그것을 크게 상회하면서, 괜찮은 직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안정적인 인생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교 후에도 늦은 밤까지 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부터, 취업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대학생, 퇴근 후 추가소득을 고민하는 직장인, 자영업을 준비하는 은퇴자까지... 생존에 대한 불안은 사회 전반에 만연합니다.

생존은 당연하게도 가장 우선시 해결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러나 생존만을 위한 인생은 인간의 삶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공허한 느낌이 듭니다. 자아실현을 함께 추구하는 삶이 보다 인간답고 의미 있는 삶에 가까울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자아실현을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책 쓰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생각의 정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나'를 객관적으로 또 주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사회적인 속성보다 '자체로서의 나'에 대해 보다 깊이 고민하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글'은 정제된 표현 방식입니다. 생각을 글로 표출하려는 시도는 나의 모습을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한결 명확해진 자아상을 바탕으로 우리는 스스로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질문을 보다 구체적으로 던질 수 있습니다. 막연했던 행복에 대한 질문은 나의 이해를 바탕으로 만든 '행복 메뉴얼'에 가까워집니다.

팀과 함께한다는 유대감은 이러한 과정을 더욱 동기부여하고, 책이 지니는 물성과 상징성은 보다 가시적인 방법으로 자아실현에 기여합니다.

펜을 들어 뭐든 써 봅시다. 유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글ego가 여러분의 생존보다 더 나은 '삶' 에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글ego 대표, 정원우 드림